비가와서 밖이 좀 어둡고 추울 땐
밝고 따뜻한 방 안으로 돌아오면 아늑하게 느껴져요..
이처럼 세상일 시끄럽고, 힘든 일이 많이 생기면
내면으로 돌아와 마음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
어찌보면 지금 힘든 일들은 나를 공부시키려고
하늘이 기회를 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.
내 주변의 보기 싫은 사람들 때문에
내 마음 깊은 심층의 모습이 끄집어내어져
여실하게 속살림이 드러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.
그래서 싫은 사람만큼 수행하는 데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.
내가 나임을 온전히 허락하는 순간
내 안의 평화가 찾아옵니다.
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껴안아주는 순간
존재 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.
우리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도,
또한 될 필요도 없습니다.
-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- 중
해민지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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