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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100일프로젝트

어떤 일이건 진심으로 즐겨야 제대로 이해할수 있어요!

안녕하세요^^

 

오늘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^^

 

물론 새벽일찍일어나 걷기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^^

 

걷기22일차!

 

 

처음 시작할땐 정말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힘겹기만 하고 온몸은 정말 두들겨 맞은사람처럼 아프고 힘들었지만..

한달 가까이 걸어온지금...

4시30분이면 눈이 저절로 띄어지고 가볍게 오전일과를 시작하며 걷기 시작합니다^^

 

하루에 많은일을 다 소화시키려면 조금씩 나누어서 해야 하는데요...

새벽..이시간만큼 좋은시간은 없는듯 합니다^^

 

온전히 혼자 책읽고..걷기전 하루 해야할일들과 하고싶은것들을 정리해보면 반은 끝낸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^^

전 세아이 엄마이고 아이들이 어리기에 하루종일 물가에 오리처럼  평안해보이지만 물밑 오리발처럼 분주한 하루를

보내기에 새벽시간이 온전히 저에게 소중한것 같습니다..^^


 "할 수 있다" 라는 말은 그저 의지를 북돋기 위해 모양만 흉내 내는 말일수도 있습니다."좋아한다"라는 말은 사실 겉만 보고도 할수 있지요.. 하지만 "즐긴다"라는 말은 실제로 해보고 나서 다양한 깨달음을 얻은 뒤,그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원하게 되었다는 뜻이에요. 

 

-곰돌이푸 서두르지않아도 괜찮아 중-


전 이제 "즐긴다"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..

어렵지만 실제로 제가 경험해보고 느끼는 그런 즐기는 일이요..^^

 

그중 걷기운동을해 봄으로 느끼고 많은것을 얻고있기에

다른이에게 추천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^^

 

걷는것 하나에 포커스가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라

걷기 위해 나를 움직임으로써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즐길수 있게 된것 입니다^^

 

오늘 걸으며 만난 달팽이 인데요...^^ 너무 귀여우서 담아보았습니다^^

이 달팽이 또한 꼼지락 움직여 목적지를 향해 아주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 거겠죠...

 

 

 

온통 초록초록~^^

이렇게 귀한 것들을 예전엔 미처 모르고 지나쳐 버렸지만..

지금은 행복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것들입니다^^

이것또한 걷기가 준 소중한 선물중 하나입니다.

 

한편, 우수갯소리로 남편과...나이가 들어가며 느끼는 그런건가? 하며 피식피식 웃기도 했습니다^^

 

 

 

오늘도 새로운 길로 가보았습니다..

여긴 제가살고있는 구 에서 관리하는 공원 안 텃밭인것습니다^^

아기자기하니... 이렇게 부지런히 채소를 가꾸어 나가는 많은분들이 계셨더라구요..^^

 

남편과 내년을 기약하며 또다른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