걷기운동 후유증...통증..그리고 감사..

안녕하세요^^

 

매일매일 남편과 새벽걷기 미션수행주인데요...

 

얼마전부터 엄지 발가락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...심지어..종아리통증도 동반해서말입니다...ㅠ.ㅠ

 

너무 운동량이 없던터라,,,남편은 괜찮지만..전..좀 무리가 되었나 봅니다..

 

 

 

 

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라 무리가되어 약간의 염증이 생겼다고해요...

1주일정도 휴식을 취하라고 했습니다...ㅠ.ㅠ

 

그런데...전 쉴수가 없습니다...

저와의 약속이기도하고 남편과 처음으로 무언가를 긴시간동안 함께 해나가는 약속이기에 꼭 지키고 싶기 때문입니다..

 

약먹으면서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서행해 보려해요...

염증치료에는 족욕이 좋다고 하니 족욕도 할 생각입니다...^^

 

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...

세아이들 키우며 앞만보고 내몸 관리하지않은 제 현실이 반성이 되었습니다..

그래서 더 열심히 운동해야 겠다는 마음도 들었구요..

 

작은 일이지만 꾸준히 실천해서 나를 가꾸어야 할것 같습니다..^^

 

요며칠 인증을 못해 속상하지만 다시 힘을내서 약속을 지켜볼까합니다..^^

 

참~ 좋은소식은요~^^

저희 남편 체중이 엄청 줄었어요 ㅎㅎ

 

 

 

1일차기록

 

 

 

87.4→85.2

 

이젠 식단조절을좀 해야할것같아요^^

 

그럼 조금더 체중감량에 속도가 붙을듯 합니다^^

 

 

저녁은 과일주스나 미숫가루 ,두유,,,,등을 먹을 생각입니다..

 

그럼 아침만 밥을먹고 점심저녁은 조절을 하는샘이네요^^

 

걷기어플인증입니다^^

 

 

그리고.....

저희가 걷는 길 새벽시간에 새가 참 많습니다...

그런데 먹을것이 없어보이는데 무언가를 쪼아먹는모습이 귀엽기도하면서 한편으로 안쓰럽기도했습니다..

그래서 지나는 말로 "언제 빵이나가져다줄까?' 한적이 있는데요..

남편이 주섬주섬 쌀통에서 쌀을 한줌 챙겨나왔습니다^^

 

 

 

시작은 운동해볼까? 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 되어가고,평상시 보지못했던 작은것들에대한 배려와고마움이 있습니다...

생각하고 행동하고...이것이 나를 변화시켜줄 열쇠인것 같습니다....^^